실내기에 얼음이 얼 때
장마철 습한 날 실내기 에바포레이터에 성애나 얼음 덩어리가 생기는 증상. 설정 온도를 올리고 풍량을 세게 하는 것이 기본 조치이고, 장마철에는 실내기 필터를 빼면 얼음이 덜 생긴다.
확인 순서
- 1CS 코드가 떴는지 확인한다
CS 는 실내기 에바포레이터에 성애가 생겼다는 신호다. 코드가 떴다면 진단은 끝났고 바로 조치로 간다.
- 2설정 온도와 풍량 조합을 본다
설정 온도가 아주 낮고 풍량이 약이면 에바포레이터 표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습기가 그대로 언다. 설정 온도를 올리고 풍량을 세게 바꾼다. 이 조합만 바꿔도 대부분 멎는다.
→ 온도를 올리고 풍량을 세게 해도 계속 얼면 3번으로.
- 3실내기 필터 막힘
필터가 막히면 에바포레이터를 지나는 공기가 줄어 표면이 과냉된다. 필터를 청소한다.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기간에는 필터를 아예 빼 두면 얼음이 눈에 띄게 덜 생긴다. 다만 필터 없이 오래 돌리면 에바포레이터 핀에 먼지가 직접 쌓이므로 장마가 지나면 다시 끼운다.
- 4응축수 배출(드레인) 호스가 막히거나 꺾였는지 본다
녹은 물이 못 빠지면 물이 고여 다시 얼고, 실내로 물이 새는 증상까지 겹친다. 호스 끝이 눌리거나 위로 꺾인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물을 뚫는다.
- 5이미 두꺼운 얼음이면 녹인 뒤 다시 켠다
얼음이 낀 상태로 계속 돌리면 풍량이 더 줄어 얼음이 더 커진다. 냉방을 끄고 송풍만으로 돌려 완전히 녹인 뒤 재가동한다. 드라이버나 칼로 긁어내면 알루미늄 핀과 배관이 상한다.
- 6위 조치로도 반복되면 냉매량과 온도 센서를 본다
냉매가 부족해도 에바포레이터가 과냉되어 언다. 실내기 온도 센서가 어긋나 있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이 구간은 게이지와 센서 저항 측정이 필요하다.
원인과 해결
설정 온도를 올리고 풍량을 세게 한다.
장마 기간 한정으로 실내기 필터를 빼 두면 얼음이 덜 생긴다. 장마가 지나면 다시 끼운다.
필터를 청소한다. 물세척 후에는 완전히 말려서 끼운다.
호스 경로를 펴고 이물을 제거한다. 실내로 물이 새는 증상이 같이 있으면 여기부터 본다.
게이지로 압력을 확인한 뒤 규정량으로 충전한다. 반복되면 누설 지점을 찾는다.
센서 저항을 재고 어긋나 있으면 교체한다.
작업 경계
얼음을 도구로 긁어내지 않는다. 알루미늄 핀과 배관이 상하면 냉매 누설로 이어진다. 냉매량 판정과 충전은 게이지가 있어야 하는 구간이다.
그래도 안 되면 — 전화 전 준비물
전화 주실 때 준비되면 통화가 짧아지는 것: CS 코드가 떴는지, 설정 온도와 풍량 단수, 필터를 마지막으로 청소한 시점, 얼음이 실내기 어느 부위에 생기는지, 실내로 물이 새는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