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안 나올 때
무시동 에어컨에서 바람은 나오는데 차갑지 않거나 아예 바람이 없을 때, 전원·모드·컴프레서·응축기 순서로 현장에서 확인하는 사다리.
확인 순서
- 1바람 자체가 없는지, 바람은 나오는데 차갑지 않은지부터 가른다
송풍 팬은 도는데 냉기만 없으면 컴프레서 계통, 바람 자체가 없으면 전원 계통부터 본다.
→ 바람 자체가 없으면 2번으로, 미지근한 바람이면 3번으로.
- 2배터리 전압·잔량 확인
컴프레서는 소비전력이 커서 배터리 전압이 낮으면 가장 먼저 멈춘다. 송풍 팬은 소비전력이 작아 저전압에서도 살아 있는 경우가 많다 — 그래서 '바람은 나오는데 안 차갑다'가 저전압 증상일 수 있다. 배터리 잔량과 단자 전압을 확인하고, 낮으면 충전 후 다시 시험한다.
→ 충전 후 정상이면 원인은 배터리 쪽 — 용량 대비 부하를 다시 계산해 본다.
- 3리모컨·패널의 운전 모드 확인
송풍 모드(팬 표시)로 되어 있으면 컴프레서가 돌지 않는다. 냉방 모드(눈꽃 표시)인지, 설정 온도가 실내 온도보다 낮은지 확인한다.
- 4컴프레서 기동음 확인
냉방 모드로 켠 직후 컴프레서가 '웅' 하고 기동하는 소리가 나는지 듣는다. 기동음이 전혀 없으면 전원·제어 계통, 기동음이 있는데도 안 차가우면 냉매·순환 계통 쪽이다.
- 5실외 응축기(방열부) 막힘·팬 동작 확인
응축기 핀에 먼지·이물이 끼거나 방열 팬이 멈추면 냉방 성능이 뚝 떨어진다. 핀 사이 이물을 부드럽게 청소하고 팬이 도는지 확인한다.
원인과 해결
충전 후 재시험. 반복되면 배터리 용량 대비 에어컨 부하를 다시 계산하고 배선 전압 강하도 점검.
냉방 모드로 전환, 설정 온도를 실내보다 낮게.
핀 청소, 팬 동작 확인. 팬 불량이면 A/S.
현장 조치 영역이 아님 — A/S 접수.
작업 경계
냉매 충전·배관 작업은 자격이 필요한 영역이라 현장에서 열지 않는다. 위 사다리로 원인이 좁혀지지 않으면 A/S 로 넘긴다.
그래도 안 되면 — 전화 전 준비물
전화 주실 때 준비되면 통화가 짧아지는 것: 에어컨 모델, 배터리 실측 전압, 컴프레서 기동음 유무, 증상이 시작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