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나 가전에서 소음이 날 때
소음의 자리에 따라 원인이 갈린다. 전기장판에서 나는 으르렁 소리는 장판 방식 문제이고, 인버터 본체의 고주파음과 팬 소음은 각각 다른 축이다.
확인 순서
- 1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귀로 먼저 가른다
인버터 본체에서 나는지, 연결한 가전에서 나는지 귀를 가까이 대고 확인한다. 자리가 갈리면 원인이 절반은 좁혀진다.
→ 가전 쪽이면 2번으로, 인버터 본체면 3번으로.
- 2전기장판을 물렸을 때 으르렁거리는 소리라면 장판 방식을 본다
위상 제어 방식 전기장판을 인버터에 물리면 인버터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 정상 동작 범위다. 고장이 아니라 파형과 제어 방식의 상성 문제다.
→ 어댑터형 장판이나 12V DC 장판으로 바꾸면 인버터를 거치지 않거나 부하 특성이 달라져 소리가 사라진다.
- 3인버터 본체의 소리가 고주파음인지 팬 소음인지 가른다
부하를 걸 때만 커지는 가는 소리는 변환 회로의 고주파음이고, 부하와 관계없이 웅웅거리며 지속되는 소리는 냉각 팬 쪽이다. 팬 소리는 손을 대 보면 바람으로 확인된다.
- 4팬 쪽이면 이물과 베어링을 확인한다
전원을 내리고 팬 날개와 통풍구의 먼지를 제거한다. 청소 후에도 긁히는 소리나 진동이 남으면 베어링 마모다. 팬 소음은 냉각 성능 저하로 이어지므로 그냥 두지 않는다.
- 5설치면의 공진을 확인한다
인버터가 얇은 합판이나 철판에 직접 볼트로 물려 있으면 본체의 미세 진동이 판을 울려 소리가 커진다. 고무 와셔나 방진 패드를 대고 다시 조인다.
원인과 해결
어댑터형 장판이나 12V DC 장판으로 교체한다. 인버터 고장이 아니다.
순수 정현파 인버터로 교체하면 대개 줄어든다.
전원을 내리고 먼지를 제거한다. 소리가 남으면 A/S 로 팬을 교체한다.
방진 패드나 고무 와셔를 대고 재고정한다.
부하를 낮추거나 용량이 큰 인버터로 올린다. 팬 소리 자체는 정상 동작이다.
작업 경계
팬 교체를 위해 케이스를 여는 작업은 현장 영역이 아니라 A/S 로 넘긴다. 소리와 함께 탄내나 변색이 있으면 즉시 전원을 내리고 사용을 멈춘다.
그래도 안 되면 — 전화 전 준비물
전화 주실 때 이것만 있으면 통화가 짧아져요. 소리가 나는 자리(본체인지 가전인지), 소리 종류(으르렁, 가는 고주파음, 웅웅), 그때 물린 기기, 부하를 뺐을 때도 나는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