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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증상별 진단
- 가전을 연결하면 인버터가 꺼질 때검수 전 초안
부하를 무는 순간 꺼지면 정격 초과보다 기동 전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꺼지는 시점, 합산 소비 전력, 기동 전류, 부하 상태의 입력 전압 순서로 가르는 확인 사다리.
- 인버터가 켜지자마자 꺼질 때검수 전 초안
아무 부하도 안 물렸는데 켜자마자 꺼지면 저전압 보호, 퓨즈 단선, 계통 불일치 셋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퓨즈는 인버터 내장 퓨즈와 시동 배터리 + 단자 퓨즈 두 자리만 보면 된다. 경보음과 실측 전압으로 가르는 확인 사다리.
- 인버터가 뜨거워지거나 과열 경고가 뜰 때검수 전 초안
과열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통풍, 지속 부하율, 설치 위치, 팬 동작, 배선 발열을 순서대로 확인해 열이 나는 이유를 먼저 없앤다.
- 콘센트 전압이 낮게 나올 때검수 전 초안
출력이 220V 에 못 미치면 입력 전압이 낮거나 입력 배선에서 떨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무부하와 부하 상태를 나눠 재는 것이 핵심이다.
- 연결한 기기가 자꾸 재부팅될 때검수 전 초안
기기가 껐다 켜지기를 반복하면 인버터 출력이 순간적으로 끊기는 것이다. 접촉 저항, 순간 전압 강하, 배터리 보호 순서로 끊김의 자리를 찾는 확인 사다리.
- 인버터나 가전에서 소음이 날 때검수 전 초안
소음의 자리에 따라 원인이 갈린다. 전기장판에서 나는 으르렁 소리는 장판 방식 문제이고, 인버터 본체의 고주파음과 팬 소음은 각각 다른 축이다.
설치 사양
인버터 연결 시공 기준
- 인버터는 배터리에 직결
- 분전반을 경유하지 않고 배터리 단자에서 직접 연결
- 분전반을 거치면 그 구간에서 전압 강하가 생겨 같은 부하에서도 출력이 먼저 무너진다. 요즘 인버터는 퓨즈가 내장돼 있으므로 이 구간에 퓨즈를 따로 겹쳐 달지 않는다.
- 전선 길이
- 가능하면 50cm 이내, 길어질수록 한 단계 굵게
- 1m 늘어날 때마다 전압 강하가 커진다. 길이를 줄일 수 없으면 굵기로 보상한다.
- 퓨즈가 반드시 필요한 자리
- 자동차 시동 배터리 + 단자 한 곳
- 차체가 마이너스라서, 시동 배터리 + 에서 나온 선이 차체에 닿아 쇼트 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이 한 자리는 반드시 퓨즈로 막는다.
- 인버터 내장 퓨즈
- 요즘 인버터는 퓨즈가 내장돼 있다
- 내장 퓨즈는 접지 라인에 있어서 끊어지면 보조 배터리가 인버터에서 격리된다. 이미 들어 있는 보호이므로 밖에 같은 목적의 퓨즈를 또 달지 않는다.
- 퓨즈 겹치기
- 여러 구간에 겹쳐 다는 것은 좋지 않다
- 겹쳐 달면 어느 자리가 끊어졌는지 찾는 데만 시간이 들고, 접점이 늘어난 만큼 열이 나고 헐거워질 자리도 늘어난다. 다만 겹치지 말라는 것이지 빼라는 말이 아니다. 시동 배터리 + 단자 퓨즈는 그대로 둔다.
- 퓨즈가 반복해서 끊어질 때
- 용량을 키우지 말고 합선을 찾는다
- 정격에 맞는 규격품으로 교체하고, 같은 자리에서 계속 끊어지면 그 구간의 피복 손상과 단자 접촉을 점검한다. 퓨즈는 기기 용량이 아니라 전선을 지키는 부품이라, 정격을 키우면 전선이 먼저 녹는다.
- 인버터 접지
- 케이스 접지선을 차체 또는 배터리 마이너스에 연결
- 누전 시 전류가 돌아갈 길을 만들어 준다. 인버터 내장 퓨즈도 이 접지 라인에 있으므로 접지선을 빼고 쓰지 않는다.
- 주 차단기
- 인버터를 쓰지 않을 때 완전히 끊을 수 있는 배터리 스위치나 차단기 설치 권장
- 인버터는 대기 상태에서도 10~20W 를 소비한다. 장기 주차 때 차단기를 내리면 그만큼 배터리를 아낀다.
인버터 배선 굵기 (계통 전압별 · 실리콘 전선)
- 먼저 계통 전압부터 가른다
- W 로만 고르면 안 된다
- 같은 3,000W 라도 12V 계통은 250A, 24V 계통은 125A 로 흐르는 전류가 두 배 차이다. 캠핑카는 12V, 트럭은 24V 가 많다. 전압 계통을 빼고 W 만 보고 전선을 고르면 12V 쪽에서 전선이 모자란다.
- 12V · 1,000W
- 8AWG 또는 6AWG
- 허용 70A 안팎인 8AWG 와 허용 120A 안팎인 6AWG 를 함께 쓴다. 12V 에서 1,000W 는 약 83A 라 두 굵기가 다 성립하고, 고르는 축은 배선 길이와 여유다. 배터리 단자에서 짧게 직결하고 여유가 있으면 8AWG, 경로가 길면 6AWG 로 올려 전압 강하를 줄인다.
- 12V · 2,000W
- 4AWG
- 허용 약 200A 급 실리콘 전선.
- 12V · 3,000W
- 2AWG
- 허용 약 250A 급 실리콘 전선. 250A × 12V = 3,000W 라 허용 범위가 빡빡하지만, 3,000W 를 풀로 지속해서 쓰는 경우가 없어 성립한다.
- 24V · 2,000W
- 4AWG
- 24V 는 같은 출력에서 전류가 절반이라 4AWG 로 충분하다.
- 24V · 3,000W
- 4AWG
- 24V 인버터는 2,000W 와 3,000W 모두 4AWG 로 충분하다.
- 24V 무시동 에어컨
- 8AWG
- 소비 전류가 40A 미만이라 8AWG 로 충분하다.
- 전선 종류
- 전부 실리콘 전선 기준
- 실리콘 전선은 심선이 가늘게 여러 가닥이라 같은 굵기에서 잘 휘고 열에도 견딘다. 위 굵기는 모두 실리콘 전선 기준이다.
- 허용 전류 표기
- 제조사마다 다르다
- 같은 AWG 라도 제조사가 적는 허용 전류가 다르다. 실제로 사는 전선의 표기 값을 확인하고, 계통 전압으로 나눠 구한 전류를 그 값이 넘어서는지 본다.
- 길이 보정
- 길어질수록 한 단계 굵게
- 굵기는 허용 전류만이 아니라 배선 길이에 따른 전압 강하까지 함께 보고 정한다. 길이를 줄일 수 없으면 굵기로 보상한다. 12V 1,000W 처럼 두 굵기가 함께 성립하는 자리에서는 이 길이 축이 굵기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인버터 용량 산정 기준
- 동시 사용 기기 합산
- 같은 시간에 켜는 기기의 W 를 모두 더한다
- 커피포트 900W + 충전기 100W = 1000W.
- 기동 전류 여유
- 모터가 들어간 기기는 기동 시 정격의 2~3배
- 냉장고 압축기, 에어컨, 펌프가 섞이면 합산값에 2배 여유를 잡는다.
- 변환 효율 손실
- 약 10~15%
- 1000W 를 쓰면 배터리에서는 1100~1150W 가 빠져나간다. 배터리 용량 계산은 이 값으로 한다.
- 대기 전력
- 10~20W
- 아무것도 안 꽂아도 소비된다. 안 쓸 때는 차단기를 내린다.
- 제품 표기 읽는 법
- 정격 출력인지 순간 최대치인지 확인
- 순간 최대치로 표기된 제품은 같은 숫자라도 연속 출력이 낮다. 용량 계산은 정격 출력 기준으로 한다.
출력 파형 선택 기준
- 순수 정현파
- 상용 전원과 같은 파형
- 모든 가전과 모터류가 정상 작동한다. 전자레인지와 에어컨도 쓸 수 있다. 차박과 캠핑카에는 순수 정현파를 권한다.
- 변형 정현파
- 계단형 파형
- 충전기류는 쓸 수 있으나 모터 제품에서 열이 과하게 나고 일부 전자기기가 오작동한다. 단가가 낮은 대신 물릴 수 있는 기기가 좁다.
- 파형과 소음
- 위상 제어 방식 전기장판은 파형과 상성이 나쁘다
- 인버터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난다. 어댑터형이나 12V DC 장판으로 바꾸면 사라진다.
인버터 사용 시 주의
- 220V 콘센트 노출
- 누전과 감전에 주의하고 어린이 접근을 막는다
- 물기가 있는 자리에 콘센트를 두지 않는다. 배선 작업은 전원을 완전히 내린 뒤 한다.
- 고출력 기기의 배터리 소모
- 에어컨, 헤어드라이어 등 1500W 가 넘는 기기는 배터리를 매우 빠르게 쓴다
- 쓰기 전에 배터리 용량과 남은 잔량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한다.
- 발열 흔적
- 단자와 전선 피복의 변색이나 탄내는 즉시 중단 신호
- 전원을 내리고 해당 구간의 러그와 전선을 교체한다. 조여서 넘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