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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충전기
증상별 진단
- 주행 중인데 보조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을 때검수 전 초안
주행충전이 아예 안 붙으면 시동 감지 신호, 시동 배터리 플러스 단자의 퓨즈, 충전기 내장 퓨즈, 배선 압착, 배터리 쪽 보호 순서로 가른다. 충전기 표시등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양쪽 전압을 실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 설치하고 몇 달 지났는데 충전량이 줄어들 때검수 전 초안
처음에는 잘 붙던 주행충전이 몇 달 뒤 슬금슬금 줄어드는 증상은 시동 배터리 플러스 단자 퓨즈와 접점의 열화가 압도적으로 많다. 눈으로 멀쩡한 퓨즈가 안에서 저항이 올라간 경우를 실측으로 잡는다.
- 시동을 꺼도 충전이 계속되거나 시동을 걸어도 안 붙을 때검수 전 초안
주행충전기는 차량 시동 여부를 신호로 받아 동작한다. ACC 신호선의 연결 위치와 전압으로 오동작의 방향을 가른다. 신호선 미연결은 시동 배터리 방전으로 이어지는 항목이라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 양방향 충전기가 주차 중 시동 배터리로 안 보낼 때검수 전 초안
양방향 충전기는 주행 중에는 보조 배터리를, 주차 중에는 시동 배터리를 충전한다. 역방향이 안 붙으면 시동 감지 신호, 역방향 동작 조건, 보조 배터리 잔량 순서로 가른다. 24V 트럭에서 시동 배터리로 무시동 에어컨을 돌리는 구성이면 이 방향이 본 기능이다.
- 주행 중 충전이 붙었다 끊겼다 할 때검수 전 초안
요즘 차량은 연비를 위해 발전 전압을 상황에 따라 올렸다 내렸다 한다. 입력 전압 변화로 시동을 감지하는 설정이면 이 변동을 시동 꺼짐으로 읽어 충전이 끊긴다. 신호 방식, 전압 변동 폭, 배선 강하 순서로 가른다.
설치 사양
주행충전기 4종 선택 기준
- 시거잭형
- 가장 간편, 경차와 세단
- 시거 소켓의 허용 전류가 상한이라 대용량 보조 배터리에는 맞지 않는다. 시거 회로 퓨즈 정격을 넘지 않게 쓴다.
- 20A
- 소형 보조 배터리
- 보조 배터리 용량이 작고 주행 시간이 짧은 구성에 맞는다. 이 구간의 배선은 실리콘 10AWG 로 잡는다.
- 50A
- 캠핑카와 대용량 표준
- 12V 캠핑카 구성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정격이다. 40~50A 급 구간의 배선은 실리콘 8AWG 로 잡는다.
- 50A 양방향
- 트럭과 24V, 시동 배터리 보호
- 주행 중에는 보조 배터리를, 주차 중에는 시동 배터리를 충전한다. 24V 화물차에서 시동 배터리로 무시동 에어컨을 돌리는 구성이면 이 방향이 본 기능이다. 정격이 50A 급이라 배선은 실리콘 8AWG 로 잡고, 역방향 전류도 같은 배선을 지난다.
- 계통 확인
- 트럭은 24V, 캠핑카는 12V 가 많다
- 충전기의 입력과 출력 계통이 차량과 배터리에 맞는지 시공 전에 확인한다. 계통이 다르면 동작하지 않거나 손상된다.
주행충전기 시공 기준
- 릴레이 직결 금지
- DC-DC 충전기를 쓴다
- 릴레이로 두 배터리를 직접 붙이면 연결 순간 수백 A 의 대전류가 흘러 배터리 셀과 접점이 손상된다. 충전 전류를 제어하는 DC-DC 충전기를 쓴다.
- ACC 신호선 연결
- 시동 시에만 전압이 뜨는 회로에 연결
- 차량 시동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선이다. 연결하지 않거나 상시 전원에 물리면 엔진이 꺼진 뒤에도 충전이 이어져 시동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
- 퓨즈박스 사용 시
- 반드시 OUT 단자에 연결
- IN 단자에 물리면 그 회로의 퓨즈 보호를 지나쳐 과전류 시 화재 위험이 있다. 방향을 눈으로 확인하고 확신이 없으면 전압으로 가른다.
- 퓨즈는 시동 배터리 플러스 한 곳
- 구간마다 겹쳐 달지 않는다
- 차체가 마이너스라서 시동 배터리 플러스에서 나온 선이 차체와 쇼트 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퓨즈가 반드시 필요한 자리는 그래서 여기 한 곳이다. 요즘 주행충전기와 인버터는 퓨즈가 내장돼 있으므로 밖에 또 다는 것은 보호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열화될 접점을 늘리는 일이다.
- 충전기 내장 퓨즈
- 접지 라인에 들어 있다
- 내장 퓨즈가 끊어지면 보조 배터리가 회로에서 격리된다. 충전이 아예 안 붙는 증상에서 이것을 원인 후보로 함께 본다. 교체는 케이스를 여는 작업이라 A/S 영역이고, 밖에 퓨즈를 하나 더 달아 우회하지 않는다.
- 배선 굵기
- 계통과 전류로 정한다. 와트만으로 정하지 않는다
- 같은 3,000W 라도 12V 는 약 250A, 24V 는 약 125A 라 필요한 굵기가 달라진다. 계통을 빼고 W 만 적으면 그대로 오시공으로 이어진다. 주행충전기는 정격이 A 로 적혀 있어 계통을 곱하지 않아도 흐르는 전류가 바로 나온다. 20A 급은 실리콘 10AWG, 40~50A 급은 실리콘 8AWG 로 잡고, 마이너스도 같은 굵기로 잡는다.
- 마이너스 배선
- 플러스와 같은 굵기로
- 마이너스를 얇은 차체 접지로 때우면 전류가 흐를 때 전압이 무너진다. 접지점은 도장을 벗긴 깨끗한 면에 확실히 물린다.
- 설치 자리
- 통풍이 되고 직사광선과 배기 열을 피한 자리
- 충전기는 열을 받으면 스스로 출력을 낮춘다. 밀폐된 수납장 안이면 통풍구를 낸다.
퓨즈 선택 기준
- 규격품을 쓴다
- 제조사와 정격 표기가 명확한 제품
- DC 대전류 퓨즈는 KC 인증 대상 품목이 아니라 시중 품질 편차가 크다. 정격에 못 미치는 퓨즈는 정상 전류에서도 접점이 달아올라 저항이 오르고, 몇 달 뒤 충전량이 슬금슬금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난다.
- 다는 자리
- 시동 배터리 플러스 단자 한 곳
- 차체가 마이너스라서 시동 배터리 플러스에서 나온 선이 차체와 쇼트 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그 사고를 끊는 자리가 여기라서 여기는 반드시 단다. 나머지 구간에 겹쳐 다는 것은 좋지 않다.
- 퓨즈는 반드시 단다
- 생략하지 않는다
- 품질이 걱정된다면 답은 좋은 퓨즈를 고르는 것이지 빼는 것이 아니다. 시동 배터리 플러스 단자에 퓨즈가 없으면 합선 시 전선이 그대로 발열원이 된다.
- 정격 기준
- 기기가 아니라 그 자리 전선 굵기에 맞춘다
- 퓨즈는 전선을 지키는 부품이라 정격은 기기 소비 전력이 아니라 그 자리 전선이 견디는 전류로 잡는다. 다만 이 원리가 구간마다 퓨즈를 덧달라는 뜻은 아니다. 다는 자리는 한 곳이고, 정격만 그 자리 전선에 맞춘다.
- 반복해서 끊어질 때
- 용량을 키우지 말고 합선을 찾는다
- 같은 자리에서 계속 끊어지면 그 구간의 피복 손상, 단자 접촉, 배선 눌림을 점검한다.
- 점검 방법
- 통전 확인만으로 정상 판정하지 않는다
- 충전이 걸린 상태에서 퓨즈 양단 전압 강하를 재고 홀더 발열을 함께 본다. 눈으로 멀쩡한 퓨즈가 안에서 저항체가 된 경우를 이 방법으로 잡는다.
전선 굵기 기준 (실리콘 전선)
- 표기 원칙
- 계통을 빼고 W 로만 적지 않는다
- 같은 3,000W 라도 12V 는 약 250A, 24V 는 약 125A 라 필요한 굵기가 달라진다. 계통이 빠진 배선 규격은 그대로 쓰지 않고 12V 인지 24V 인지 먼저 확인한다.
- 주행충전기 20A 급
- 10AWG
- 주행충전기는 정격이 A 로 적혀 있어 계통을 곱하지 않아도 흐르는 전류가 바로 나온다. 12V 든 24V 든 20A 급 구간은 이 굵기로 잡는다.
- 주행충전기 40~50A 급
- 8AWG
- 50A 양방향 모델도 같은 굵기다. 주차 중 시동 배터리로 보내는 역방향 전류도 이 배선을 지난다.
- 12V 인버터 1,000W
- 8AWG 또는 6AWG
- 12V 에서 1,000W 는 약 83A 다. 둘 중 어느 쪽을 고를지는 배선 길이와 여유로 정한다. 경로가 짧고 여유가 있으면 허용 70A 안팎인 8AWG 로 잡고, 경로가 길면 허용 120A 안팎인 6AWG 로 올려 전압 강하를 줄인다.
- 12V 인버터 2,000W
- 4AWG
- 허용 전류 약 200A 기준이다.
- 12V 인버터 3,000W
- 2AWG
- 허용 전류 약 250A 기준이다.
- 24V 인버터 2,000W 와 3,000W
- 둘 다 4AWG
- 24V 는 같은 출력에서 전류가 절반이라 두 용량 모두 같은 굵기로 잡는다.
- 24V 무시동 에어컨
- 8AWG
- 소비 전류가 40A 미만이라 이 굵기로 충분하다.
- 마이너스 배선
- 플러스와 같은 굵기
- 마이너스를 얇은 차체 접지로 때우면 전류가 흐를 때 전압이 무너진다. 굵기는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같이 본다.